미 신규 실업 수당 36만 건..3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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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만 천 건 늘어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 건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을 빗나간 결과입니다.
다만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만 8천건 감소한 28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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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만 천 건 늘어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 건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을 빗나간 결과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노동시장 여건이 나빠지고 고용 회복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만8천 건 늘어나 전반적인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 혜택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정규 실업수당 청구 자격을 허용한 것이 그 배경으로 꼽힙니다.
미 연방정부의 팬데믹 특별 실업수당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종료됐으나, 다수의 주가 실업자를 위한 추가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만 8천건 감소한 28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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