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종합)

문성대 2021. 9. 30.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 처분을 받았다.

김태형 감독의 퇴장은 LG의 5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한 김 감독에게 퇴장을 명했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의 공백 속에서 완패를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올해 KBO리그 7번째 감독 퇴장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1, 2루 상황에서 LG 문보경의 적시타에 이영빈의 홈 쇄도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두산 포수 최용제의 홈 충돌방지 규정 위반을 지적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되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2021.09.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 처분을 받았다.

두산은 3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2로 완패했다.

김태형 감독의 퇴장은 LG의 5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LG 문보경은 8-4로 앞선 5회말 1사 1, 2루에서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때 2루주자 이영빈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다.

주심은 이영빈의 아웃을 선언했다.

그러나 LG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결과가 세이프로 번복됐다. 두산 포수 최용제가 이영빈의 주루 방해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그라운드에 나와 항의했다. 고의성이 없었고, 자연스럽게 수비를 하다가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앟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한 김 감독에게 퇴장을 명했다. 올 시즌 김 감독의 시즌 첫 퇴장이며, KBO리그에서 나온 7번째 사령탑 퇴장이었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의 공백 속에서 완패를 당했다.

4위 두산(58승 5무 54패)과 3위 LG(62승 5무 48패)와의 승차는 5경기로 더욱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