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2302명..역대 7번째로 큰 규모

이홍근 기자 2021. 9.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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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전국 총 2302명으로 집계됐다. 중간집계로는 국내 코로나19 발병 이후 7번째로 큰 규모다.

방역당국 및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서울 940명, 경기 662명, 인천 159명, 대구 85명, 경남 69명, 충남·경북 각 60명, 강원 52명, 부산 44명, 대전·충북 각 35명, 광주·울산 각 24명, 전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9명, 세종 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244명보다 58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23일)과 비교해도 169명 더 많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500명 이상, 많게는 2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20명 늘어 최종 2564명으로 마감했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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