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16점' 박혜진, 클러치 상황 종결자

김대훈 2021. 9. 30.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혜진의 클러치 상황 활약은 엄청났다.

대한민국(이하 한국)은 30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대만과의 4강 진출 결정전에서 80-74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6점에 그친 박혜진은 4쿼터 초반부터 시동을 걸었다.

대만전 박혜진의 활약으로 한국은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혜진의 클러치 상황 활약은 엄청났다.

대한민국(이하 한국)은 30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대만과의 4강 진출 결정전에서 80-74로 승리했다.

한국은 호주가 뉴질랜드를 꺾는다면, 2022년 2월 호주에서 열리는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박혜진(178cm, G)이었다. 이날 경기 22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쿼터에만 16점을 성공했다. 4쿼터 대만의 추격 마다 3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3쿼터까지 6점에 그친 박혜진은 4쿼터 초반부터 시동을 걸었다. 오른쪽 사이드라인 돌파로 첫 득점을 만들었다.

박혜진은 이후 64-60의 접전 상황에서 왼쪽 45도 지점 원 드리블 후 3점을 터트렸다.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도 잽스텝으로 상대의 수비에 훼이크를 준 뒤 3점을 성공했다.


한국은 박혜진의 연속 3점으로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그 후에도 박혜진의 클러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박혜진은 72-70으로 위기에 빠져있는 한국을 구했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풀업 점퍼로 귀중한 득점을 성공했다.

종료 52초 전 오른쪽 45도 지점의 먼 거리 3점으로 77-70을 만들었다. 이 득점으로 한국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대만전 박혜진의 활약으로 한국은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2일 중국과의 4강에서 그녀의 3점이 터진다면, 결과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FIBA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