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박병호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점이 고무적" [MD코멘트]

2021. 9. 30. 21: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박병호의 4안타와 안우진의 무실점 호투가 어우러진 승리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키움에서는 박병호가 1회 결승타 포함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안우진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박병호는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안우진은 시즌 5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경기 초반 제구력이 잡히지 않아 고전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닝을 거듭할 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이날 투수진의 활약을 돌아봤다.

이어 홍원기 감독은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중심타자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병호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점이 고무적이다. 김혜성의 추가 타점이 나와 분위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