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차몰던 50대 건물 6층에서 밖으로 추락

[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아파트형 공장 건물 안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던 50대 남성의 차량이 유리창을 뚫고 옆 건물 옥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30일) 오전 10시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 공장 건물 6층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유리창을 뚫고 옆 건물 옥상으로 추락한 50대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다리 등을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회복하는 대로 술을 마신 시점과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상빈 기자 (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413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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