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한 아이도 포기하지않는다"

2021. 9. 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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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이 30일 자신의SNS를 통해 "9월을 마지막 보내는 날입니다. 돌이켜 보면 늘 후회를 하는 일이 많고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사실 하루 하루가 소중합니다.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오늘을 의미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가 소중한 것 이상으로 우리는 학생 누구나를 깊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에는 '학생위기지원단'이 있습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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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이 30일 자신의SNS를 통해 “9월을 마지막 보내는 날입니다. 돌이켜 보면 늘 후회를 하는 일이 많고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사실 하루 하루가 소중합니다.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오늘을 의미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가 소중한 것 이상으로 우리는 학생 누구나를 깊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에는 ‘학생위기지원단’이 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이 기구는 특히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의 문제를 미리 파악하여 예방하고 있습니다. 불행을 당한 학생의 가족을 위로하고 학생을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한 것을 성찰하고 살펴보면서 다시 이런 불행을 막아가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학교 학생들에게 트라우마가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와 협의하여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학생위기지원단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감당해 주시는 김미정 단장님을 비롯한 실무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다시 새롭게 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제 9월의 아픔은 가고 10월의 희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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