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데뷔 야생돌' 차태현, '비주얼영역' 심사에 '깜짝' "이 친구들은 뭘 하지?"

보컬, 랩, 춤에 이어 비주얼 심사가 등장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비주얼 영역’ 심사가 펼쳐졌다.

패션&비주얼 디렉터 김발코와 사진작가 무궁화소녀가 프로로 등장해 비주얼영역 심사를 알렸다. 야생돌들은 ‘눈앞이 깜깜했다’, ‘어제 씻지도 않았는데’ 등의 반응으로 MC들을 웃게 했다.

차태현은 “그런데 비주얼 영역에서 이 친구들은 뭘 해야 하냐”라며 근심어린 표정이 됐다. 프로들은 “사진을 찍을 것이다. 눈코입 외모가 아니라 잠재력을 보겠다. 자신를 어떻게 표현하는가”라고 얘기했다.

김종국은 “아이돌들에게 필요한 것”, 이현이는 “아이돌들 여러 명인데 카메라 앞에 서는 시간이 얼마 안 된다. 몇분 동안 잘 나오게 해야 한다”라며 의도를 파악했다. ‘스타일링 센스를 본다는 것’ 이라며 MC들도 관심을 집중했다.

31호는 “다른 사람들이 준비하는 걸 보니 이건 벗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했다. 프로들은 그 모습에 “지금부터 찍어!”라며 좋아했다.

33호 이창선은 “남들이 안 할 것”이라며 탈옥 콘셉트를 잡았지만 투머치라는 반응이었다. 25호 안영준은 “얼굴 각을 잘 살린다”라는 평을 들었다.

15호는 “몸을 잘 쓴다”라는 평을 들었다. “앨범재킷이나 포토카드 같다”라며 칭찬이 쏟아졌다. 그러나 1위는 25호 안영준에게 돌아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해야 한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대세 예능인부터 K팝 대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또한,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로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직접 돕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