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간사장에 아마리·정조회장에 다카이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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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부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 선출된 기시다 신임 총재는 당 간부진 인사를 내일(10월 1일) 단행하기로 하고 막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리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때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아 승리를 완성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당의 정책 방향을 잡는 정무조사회장에는 이번 총재 선거에서 3위를 차지했던 다카이치 사나에가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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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부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 선출된 기시다 신임 총재는 당 간부진 인사를 내일(10월 1일) 단행하기로 하고 막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내 이인자인 간사장에는 아마리 아키라 당 세제조사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아마리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때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아 승리를 완성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당의 정책 방향을 잡는 정무조사회장에는 이번 총재 선거에서 3위를 차지했던 다카이치 사나에가 내정됐습니다.
아베의 '아바타'로 불리는 다카이치를 정조회장에 기용하는 것은 아베 정권 시절의 정책 노선을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간사장, 정조회장과 함께 '자민당 4역'으로 불리는 총무회장에는 후쿠다 다쓰오 중의원 의원,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엔도 도시아키 전 올림픽담당상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와 막판까지 대결한 고노 다로는 당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재는 10월 4일 중·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취임한 뒤 곧바로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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