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단독선두..코스레코드

2021. 9. 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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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영수(PNS홀딩스)가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김영수는 30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 7219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2~3번홀, 7~8번홀, 12번홀, 14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영수는 64타는 코스레코드다. 2011년에 데뷔했고, 이번 대회서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KPGA를 통해 "첫 날인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좋다. 어려운 코스이고, 남은 라운드도 계속 어려워질 것 같은데 첫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했다.

김동민이 7언더파 65타로 2위, 권오상, 김비오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함재형, 함정우, 이준석, 이근호, 김태호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다. 그러나 대회 호스트 최경주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06위다.

한편, 일몰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일부 선수가 있다. 총 132명 중 126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쳤다.

[김영수.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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