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하동균·하진..전북CBS 별빛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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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꾸민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별빛콘서트'가 가을밤을 진한 감동으로 채웠다.
30일 저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별빛콘서트는 하동균과 빅마마, 하진이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전북CBS의 별빛콘서트를 찾은 관객들 또한 훌륭한 관람 매너를 보였다.
전북CBS는 매년 '러브콘서트'와 '별빛콘서트' 등을 열어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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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꾸민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별빛콘서트'가 가을밤을 진한 감동으로 채웠다.
30일 저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별빛콘서트는 하동균과 빅마마, 하진이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을 자랑하는 하동균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나비야'를 부르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처음 그대를 사랑했었던', '라구요', '내 사랑 내 곁에', 'Here I am', 'Running', 'From mark'를 부르며 그를 기다린 관객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동균은 수많은 남성의 애창곡이었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마지막으로 무대를 내려갔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유명 OST곡인 'We all lie'로 인기를 모은 '하진'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하진은 대표곡 'We all lie'에 이어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OST인 'Crown'을 불렀다. 그는 다시 전주를 찾을 것을 시민과 약속했다.
무대의 마지막은 9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마마'가 장식했다.
'실력파' 여성 4인조 그룹으로 공전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빅마마는 'Break away'로 공연을 시작했다.
그들이 첫 곡부터 압도적인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화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자 객선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빅마마는 '거부'와 '배반', '하루만 더'까지 진짜 실력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며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또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떠나는 발길을 돌려 '기분 좋은 날'로 화답했다.
전북CBS의 별빛콘서트를 찾은 관객들 또한 훌륭한 관람 매너를 보였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 그리고 웃음을 보내며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췄다.
전 좌석 매진된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2시간가량 이어졌으며, 현장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성황리에 끝났다.
물론,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입장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이 이뤄졌다. 관객들은 한 자리씩 떨어져 앉아 거리 두기도 시행했다.
전북CBS는 매년 '러브콘서트'와 '별빛콘서트' 등을 열어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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