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 부상 후 18일 만의 선발 출장' 박해민, 안타 이어 득점까지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9. 30.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박해민은 30일 대구 한화전에 1번 중견수로 나섰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 다이빙 캐치를 하다가 왼손 엄지를 다친 박해민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초인적인 회복세로 26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박해민의 선발 출장을 놓고 너무 이른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으나 스스로 건재하다는 걸 증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이대선 기자]7회말 무사 2,3루에서 삼성 오재일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고 있다. 2021.09.30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18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박해민은 30일 대구 한화전에 1번 중견수로 나섰다. 왼손 엄지 인대 부상 이후 18일 만의 선발 출장.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 다이빙 캐치를 하다가 왼손 엄지를 다친 박해민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초인적인 회복세로 26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1회 우익수 뜬공, 2회 유격수 땅볼, 4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박해민은 7회 내야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구자욱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때 3루에 안착한 박해민은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박해민은 8회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박해민의 선발 출장을 놓고 너무 이른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으나 스스로 건재하다는 걸 증명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