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세이프'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한 김태형 감독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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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했다.
김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회말 LG의 추가 득점 과정에서 비디오판독 후 최초판정 아웃이 세이프로 번복되자 항의했고, 규정에 따라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러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시즌 20번째 퇴장 사례이고 감독이 퇴장 명령을 받은 것은 김 감독이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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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했다.
김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회말 LG의 추가 득점 과정에서 비디오판독 후 최초판정 아웃이 세이프로 번복되자 항의했고, 규정에 따라 퇴장 명령을 받았다.
LG는 7-4로 앞선 5회말 1사 1, 2루에서 문보경의 안타에 2루 주자 이영빈이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됐다. LG는 포수 최용제가 홈 충돌 방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판정은 세이프로 바뀌었다.
그러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이후 판정은 다시 번복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어필하면 즉시 퇴장이다. 심판은 김 감독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시즌 20번째 퇴장 사례이고 감독이 퇴장 명령을 받은 것은 김 감독이 7번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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