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퇴장도 불사한 어필' [MK스토리]

김재현 2021. 9.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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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어필해 퇴장을 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에 불복해 퇴장을 각오하고 그라운드로 나가 심판진에 최용제의 규정위반이 아니라는 어필을 했다.

심판진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김 감독의 퇴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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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어필해 퇴장을 당했다.

상황은 이랬다. 5회 말 1사 1,2루에서 LG 2루 주자 이영빈이 문보경의 안타 때 홈까지 뛰어들어 아웃판정을 받았다. 이때 두산 포수 최용재가 홈플레이트를 가로막으며 이영빈을 태그아웃시켰으나 LG의 비디오판독 요청으로 홈충돌 방지 규정 위반이 인정되면서 이영빈의 세이프 결정이 났다. 김태형 감독은 이에 불복해 퇴장을 각오하고 그라운드로 나가 심판진에 최용제의 규정위반이 아니라는 어필을 했다.

심판진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김 감독의 퇴장을 선언했다.

이영빈의 홈 슬라이딩 때 두산 포수 최용재가 태그를 시도했다.
이영빈은 아웃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최용재의 충돌방지 규정 위반이 인정됐다.
이에 김태형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진에 비디오판독 결과에 어필했다.
최용재의 충돌방지 규정 위반이 아니라며 포지션을 확인하는 김태형 감독.
비디오판독 결과에 어필한 김태형 감독은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잠실(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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