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의정부 동부경찰서 신설 승인 완료"

김도희 입력 2021. 9. 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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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 오는 2026년 개청을 목표로 한 '의정부 동부경찰서'(가칭)가 신설된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의정부 동부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수차례 설득한 결과, 마침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냈다"며 "의정부 동부경찰서(가칭) 신설은 치안 서비스가 향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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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국회의원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 오는 2026년 개청을 목표로 한 ‘의정부 동부경찰서’(가칭)가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의정부 동부경찰서 신설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445억원을 들여 송산1동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2년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 지역 행정⋅교통 요충지이자 인구 47만 명으로 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따라 치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도청북부청사를 비롯해 북부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 소방재난본부, 법원, 검찰청 등 주요 기관이 이미 설치돼 있고, 최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까지 설치되는 등 선제적인 치안 수요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의정부경찰서가 담당하는 치안 수요는 이미 1급서 평균을 크게 웃돌아 경찰서 한 곳만으로는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의정부 동부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수차례 설득한 결과, 마침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냈다”며 “의정부 동부경찰서(가칭) 신설은 치안 서비스가 향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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