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안개 자욱..낮엔 따가운 볕
[뉴스데스크] 가을이라지만 여전히 낮의 햇살은 따갑기만 한데 계절의 시계가 어김없이 자연의 모습을 바꿔놓았습니다.
10월을 하루 앞두고 올가을 첫 단풍이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오늘 기상청이 보내온 설악산 정상부의 모습인데요.
지금은 산의 30%인 공룡능선까지 물이 들었는데 다음 달 중하순쯤에는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절정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하늘이 내내 맑다 보니 내일 아침 출근길 대부분 지방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고요.
그래도 낮에는 푸른 하늘이 드러나면서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요즘은 갈수록 밤의 길이도 길어지고 있는 만큼 햇살이 가득한 낮의 시간을 잘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은 온종일 맑은 가운데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또 내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18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오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9도, 광주 28도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도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4135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고발 사주' 손준성 포함 현직 검사 3명 공수처 이첩
- '현금·2G 폰'만 쓴 유동규‥ "사장보다 실세였던 본부장"
- 거리두기 연장 전망‥"사적모임 제한 단순화 검토"
- 김정은 "통신연락선 10월 복원"‥대남·대미 온도차, 왜?
- [알고보니] 부모에게 빌린 돈은 편법 증여 아니다?
- [단독] '무관용 원칙' 어디 가고‥몽골대사관 성추문에 '솜방망이'
- 무면허·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장제원 아들 경찰 출석
- 쿠팡 물류센터 노동강도‥"화장실 못 가 물도 안 마셔"
- '달고나 키트'가 30달러?‥전 세계 강타한 '오징어 게임'
- [단독] 독도 오류 잡는다더니‥'독도사랑운동본부'도 '일본해'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