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자체 브랜드 '팔도한끼 미식여행' 상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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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30일 가정 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 '팔도한끼 미식여행'에 국밥 상품을 추가했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과 함께 출시한 '서울 한촌설렁탕' '안동 소고기국밥' 등이다.
팔도한끼 미식여행 첫 상품 '팔도한끼 강릉 고기짬뽕' '강화 강된장' '마포 불고기 덮밥' 등은 14일 출시 이후 국, 탕, 덮밥류 상품군 중 각각 매출 2, 3,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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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HMR 시장 내년 5조원 돌파 전망
CU, HMR 매출 1~9월 31% 상승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30일 가정 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 '팔도한끼 미식여행'에 국밥 상품을 추가했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과 함께 출시한 '서울 한촌설렁탕' '안동 소고기국밥' 등이다.
서울 한촌설렁탕은 순수 왕사골만 48시간 푹 곤 사골국물과 양지고기 육수가 조화를 이룬다.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안동 소고기국밥은 소고기 육수에 사골과 된장으로 구수한 맛을 내고, 국내산 무와 배추 우거지 등을 담아 얼큰한 맛을 자랑한다.
HMR 시장은 코로나19 유행과 맞물려 간편식을 선호하는 수요 상승에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에서 2019년 4조원대로 급성장했다. 2022년에는 5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CU에서도 HMR 매출은 올해 1~9월 전년 대비 30.8% 신장했다. 최근 3년간 한 해 신장률인 2018년 19.2%, 2019년 18.2%, 2020년 28.7%를 이미 넘어섰다.
팔도한끼 미식여행 첫 상품 '팔도한끼 강릉 고기짬뽕' '강화 강된장' '마포 불고기 덮밥' 등은 14일 출시 이후 국, 탕, 덮밥류 상품군 중 각각 매출 2, 3,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 탕, 덮밥류 상품군은 CU 전체 HMR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3.3%에서 24.1%로 두 배가량 확대됐다.
CU 측은 "최근 고객 상품 선택 기준이 간편함에서 제대로 된 한 끼로 바뀌면서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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