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근로자 임금..대구 331만 원, 경북 33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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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의 임금총액이 대구와 경북지역 모두 전국 평균보다 적었다.
경북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88만 3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만 9천 원(4.8%)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8만 5천 원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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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의 임금총액이 대구와 경북지역 모두 전국 평균보다 적었다. 또 총근로시간은 대구는 전국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경북은 길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1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31만 3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 5천 원(5.2%)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임금보다는 65만 4천 원이 적었고 전국 시도 가운데는 제주도(307만 3천 원)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산업별 임금총액은 전기·가스·증기 업이 592만 5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이 216만 8천 원으로 가장 적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총근로시간은 177.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9시간(11.2%) 증가했다. (전국 10위)
상용근로자의 산업별 비중은 전국과 비교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은 높았지만 전문, 과학, 기술서비스업 등은 낮았다.
경북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88만 3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만 9천 원(4.8%)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8만 5천 원이 적었다. (전국 6위)
산업별 임금총액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이 549만 5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업이 213만 6천 원으로 가장 적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총근로시간은 178.9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4시간(8.1%) 증가했다. (전국 7위)
상용근로자의 산업별 비중은 제조업 등은 전국보다 높았고 도매·소매, 사업시설설비, 사업지원, 임대버스업 등은 낮았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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