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子' 노엘, 음주사고 12일만에 경찰 출석..이번엔 구속될까 [종합]

박소영 2021. 9. 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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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 발생 12일 만에 경찰서에 나타났다.

노엘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음주측정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사건 발생 12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노엘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노엘이 상당량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걸로 의심하며 동승자의 진술과 CCTV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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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노엘이 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 발생 12일 만에 경찰서에 나타났다. 

노엘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음주측정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블랙 재킷과 티셔츠, 블랙팬츠로 입고 들어선 그는 “음주 측정을 왜 거부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을 지나쳐 건물로 들어갔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특히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머리를 들이받은 걸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조사를 받을 수 없을 만큼 취했다며 귀가 조치한 바 있다. 

[OSEN=최규한 기자]노엘이 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이 때문에 사건 발생 12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노엘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노엘이 상당량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걸로 의심하며 동승자의 진술과 CCTV를 분석하고 있다. 당일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와 왜 운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노엘은 2019년 9월에도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심지어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도 불거져 결국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또 사건을 일으킨 셈이다. 

이에 경찰은 노엘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토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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