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소이현, 최명길에 "당신이 날 죽였어"[★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9. 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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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의 소이현이 최명길에 살인자라고 소리를 질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아버지 김정국(김규철 분)을 뺑소니친 범인임을 확신했다.

불안해진 권혁상은 차가 있는 건물로 향했고, 이를 통해 김젬마는 권혁상이 김정국을 뺑소니 칠 때 몰았던 차를 발견했다.

김젬마는 차에 묻은 피가 김정국 피임을 알고 권혁상이 김정국을 죽인 것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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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소이현이 최명길에 살인자라고 소리를 질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아버지 김정국(김규철 분)을 뺑소니친 범인임을 확신했다.

이날 김젬마는 권혁상에게 '19년 전 피 묻은 차는 잘있나?'라는 문자를 보냈다. 불안해진 권혁상은 차가 있는 건물로 향했고, 이를 통해 김젬마는 권혁상이 김정국을 뺑소니 칠 때 몰았던 차를 발견했다.

김젬마는 차에 묻은 피가 김정국 피임을 알고 권혁상이 김정국을 죽인 것을 확신했다.

김젬마는 분노에 차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전화했다. 김젬마는 "그 사람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나랑 진호를 버렸냐고. 진호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부탁했잖아. 얼굴 한번만 봐달라고 했잖아. 그 사람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라고 잘못을 따졌고 민희경은 김젬마의 말을 부정했다.

그러나 김젬마는 "당신은 날 죽였어. 아빠가 죽던 날 김진아도 죽었어. 당신이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잘못을 뉘우치고 새 사람이 된다고 해도 당신은 날 못 살려. 그러니까 살인자야, 당신은"이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민희경은 "아니야. 살인자는 내가 아니야"라며 머리를 흔들며 괴로워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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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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