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메시야?" 오타멘디, FC바르셀로나 '뉴 10번' 안수 파티 조롱

김가을 2021. 9. 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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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를 조롱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0일(한국시각) '오타멘디가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0번인 파티를 잔인하게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메시 이적 후 파티가 10번을 물려받았다. 적절한 선택이라고 느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파티는 FC바르셀로나 희망의 불빛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 메시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오타멘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파티를 조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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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가 리오넬 메시냐?"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를 조롱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0일(한국시각) '오타멘디가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0번인 파티를 잔인하게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는 30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벤피카 스리백의 중심으로 선발 출격한 오타멘디는 FC바르셀로나를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경기 중에는 상대를 조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 시간. 오타멘디는 파티를 향해 "네가 메시인가?"라고 말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에이스였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악화돼 팀을 떠나야�� 했다. 메시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그동안 메시가 달았던 10번은 파티가 이어받았다. 이날 파티는 10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메시와 같은 임팩트는 없었다.

스포츠바이블은 '메시 이적 후 파티가 10번을 물려받았다. 적절한 선택이라고 느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파티는 FC바르셀로나 희망의 불빛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 메시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오타멘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파티를 조롱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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