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맑은 가을날..큰 일교차 유의

[KBS 대구]따사로운 햇살에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점차 깊어지고 있음을 알려주는데요.

10월의 첫날인 내일도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고요,

한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대구와 김천의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가벼운 겉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 출근길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강과 호수에 인접한 곳이나 골짜기,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안팎까지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간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18도, 낮 최고는 26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대구와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6도, 안동과 문경이 14도로 시작하겠고, 청송은 13도, 포항은 18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25도~ 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29도, 안동이 27도, 울진과 영덕은 26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연휴 동안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