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특별시 창원의 미래가 보인다..수소모빌리티 로드쇼 개막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9.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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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수소모빌리티들이 총출동하는 '수소모빌리티 로드쇼(Hydrogenwave in Changwon)' 전시장이 30일부터 창원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로드쇼는 사흘간 미래의 수소사회를 이끌어 갈 첨단 수소모빌리티를 창원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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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10월 2일 첨단 수소모빌리티 전시행사 개최
송영길 민주당 대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등 전시장 방문
창원시 제공

최첨단 수소모빌리티들이 총출동하는 '수소모빌리티 로드쇼(Hydrogenwave in Changwon)' 전시장이 30일부터 창원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로드쇼는 사흘간 미래의 수소사회를 이끌어 갈 첨단 수소모빌리티를 창원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행사는 국내 수소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시와 국내외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첨단 육상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철도, 해양, 항공 분야 수소모빌리티의 핵심부품인 선박·철도용 차세대 연료전지, 연료전지 기반 전기충전시스템, 연료전지와 구동모터를 모듈화한 구동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수소트램. 이상현 기자

특히, 그동안 경험할 수 있었던 수소승용차와 수소버스를 넘어서 무인자율운행 트레일러 드론, 수소발전차량, 수소트램 등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수소모빌리티들을 직접 보고, 탈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앞으로 다가올 수소사회에서 운행될 첨단 수소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다.

허성무 시장,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국회의원,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등이 전시장을 둘러본 데 이어,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방문해 창원시가 세계 최초로 조성한 수소실증단지에 구축된 국내 1호 수소생산기지, 국내 기술로 제작된 국산 수소버스용 충전설비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창원시 제공

송 대표 일행은 수소정책을 발표하고 추진 준비 중인 대다수 지자체와는 달리 수소실증단지 등을 통해 수소정책의 한국형 모델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창원시의 역량에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사회의 미래가 이미 창원에서는 선보이는 있다고 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허성무 시장은 "새로운 수소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 규제특례 적용 등의 행정적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모빌리티의 개발·실증에 창원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에 창원시민께 창원의 수소정책 역량과 미래를 보여드리기 위해 첨단 수소모빌리티 전시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8년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다양한 수소정책을 과감히 추진한 결과 현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수소정책 성과를 거두고 있다. 2919년 6월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1천 대에 육박하는 수소차를 보급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첨단 수소모빌리티,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에 참여 중이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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