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 '상시 선별진료소' 가동..각종 감염병 대응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9.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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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접촉 차단 시스템을 갖춘 상시 선별진료소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비 1억 7500만 원 등 총 3억 5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20㎡ 규모의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특히 음압실은 선별진료소 안에 있는 병원균을 밖으로 내보낼 때 필터를 통과 시켜 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걸러주고 진료소 내부 공기는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 바이러스 접촉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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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접촉 차단 시스템을 갖춘 상시 선별진료소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비 1억 7500만 원 등 총 3억 5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20㎡ 규모의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병 의심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은 물론 자동 환기, 냉·난방시스템을 갖췄다. 접수·안내실, 검체실, 의료 폐기물실 등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특히 음압실은 선별진료소 안에 있는 병원균을 밖으로 내보낼 때 필터를 통과 시켜 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걸러주고 진료소 내부 공기는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 바이러스 접촉을 차단한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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