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주용진 2021. 9. 30. 2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대장동 인맥'…내분·알력 정황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수천억원의 배당금을 챙긴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와 자회사격인 천화동인 내부의 복잡한 인맥과 갈등 구조도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특히 검찰이 강제수사의 물꼬를 튼 녹취파일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한배를 탔던 내부 인사들 간 알력에서 비롯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녹취파일에는 아파트 분양 수익분배를 논의한 내용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10억원대의 자금을 전달하는 등 로비 정황이 담겨 의혹을 푸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sFR0qKbDAaA

■ '고발 사주' 확인한 검찰…윤석열측 '조작설' 힘 잃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논란이 된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을 확인한 뒤 서둘러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넘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이 현직 검사의 비위 혐의를 확인하기 전 사건을 이첩한 것을 두고 대검 차원의 개입 의혹이 짙어지는 상황에 수사팀이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30일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이 확인됐다"며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tIRfqKfDAac

■ 노사교섭 타결…14년만의 대전 시내버스 파업 하루만에 종료

14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 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이 30일 오후 주요 쟁점에 합의하면서 하루 만에 파업을 종료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양 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노조 회의실에서 교섭을 재개해 유급휴일에 근무하지 않는 조합원에게도 수당 지급, 협상 타결 격려금 50만원 지원, 정년 연장 등 주요 쟁점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양 측은 주요 쟁점에 합의하면서 현재 협약서를 작성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mKR9qKgDAah

■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579명 확진…어제보다 90명 적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669명보다 90명 적다.

전문보기: http://yna.kr/kKR1qK1DAat

■ 기름때 공장 위생 논란…던킨도너츠 "영상조작 의심돼 수사의뢰"

공장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던킨도너츠가 일단 사과하면서도 문제를 제기한 영상이 조작됐을 수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넛 브랜드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보도에서 사용된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며 이날 오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던킨의 생산 공장에서 반죽에 재료 외에 다른 누런 물질이 떨어져 있는 등 위생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이 전날 KBS에 의해 공개됐다.

전문보기: http://yna.kr/iIRvqKXDAaL

■ 50억원 합의금으로 일단락된 암 집단 발병 '장점마을'의 비극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의 비극의 시발점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을에서 1㎞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비료공장이 들어서면서다. 멀쩡했던 주민들이 하나둘씩 암으로 쓰러져갔다.

전문보기: http://yna.kr/lJRAqKWDAaF

■ '오징어 게임' 따라하기 글로벌 열풍…게임에 달고나 만들기도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드라마 속 게임을 모방하는 이벤트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속의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을 놓고 전 세계적으로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지하철역에서 딱지치기하는 남성들의 영상이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라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IR5qKgDAao

■ 성 김 "미, 북에 적대 의도 없다…종전선언 구상 긴밀 소통"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3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만나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종전선언 구상과 관련해서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자카르타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만나 1시간 20여 분간 협의 후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zHREqK1DAap

■ 대장동 정국서 지지층 결집?…"尹 28% 이재명 27% 동반상승"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28일 만 18세 이상 2천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8.0%, 이 지사가 27.6%를 각각 기록하면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9월 2주차) 대비 3.8%포인트, 이 지사는 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DRQqKYDAaI

■ 경찰,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시민단체는 최근 고발장을 제출하며 "곽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은 대기업에서 20∼30년간 재직한 전문경영인의 퇴직금보다도 훨씬 많은 것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곽 의원을 향한 대가성 뇌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HR_qKTDAaX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재력가 등쳐 72억 챙긴 여성사기범…수입차 37대 쇼핑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오징어 게임' 우산 달고나 도전하고 싶다면 대학로에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 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 발령…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 경비 이미 정산됐다는데…'BTS 열정페이' 논란 왜 불붙었나
☞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명단 봤다…이재명측 포함"
☞ 부스트 버튼 누르자 '제로백 4초'…제네시스 첫 전기차 GV60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