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경기 3골' 호날두, EPL 9월의 선수 후보..살라와 경쟁

정지훈 기자 2021. 9. 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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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선수 후보 6인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모하메드 살라, 주앙 칸셀루, 안토니오 뤼디거, 알랑 생-막시맹, 이스마일라 사르와 경쟁한다.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호날두를 비롯해 살라, 칸셀루, 뤼디거, 생-막시맹, 사르가 후보로 선정됐다.

호날두의 경쟁 상대는 살라, 칸셀루, 뤼디거, 생-막시맹, 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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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선수 후보 6인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모하메드 살라, 주앙 칸셀루, 안토니오 뤼디거, 알랑 생-막시맹, 이스마일라 사르와 경쟁한다.

EPL 사무국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9월의 선수상 후보 6인을 발표했다.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호날두를 비롯해 살라, 칸셀루, 뤼디거, -막시맹, 사르가 후보로 선정됐다.

'축구의 신' 호날두가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다. 복귀 효과는 확실했다. 호날두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전 세계적으로 불티나게 팔리며 이미 호날두의 이적료를 넘어섰고,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티켓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여기에 맨유의 공식 SNS 등 마케팅 효과도 엄청났다.

무엇보다 맨유에 우승 DNA가 심어지고 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가 복귀하자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고, 호날두는 뉴캐슬, 영보이즈, 웨스트햄전에서 3경기 연속 출전해 무려 4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비야레알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결국 호날두가 EPL 9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호날두는 9월에 열린 리그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21패를 이끌었다. 호날두의 경쟁 상대는 살라, 칸셀루, 뤼디거, -막시맹, 사르다. 팀 성적과 개인 기록을 봤을 때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21무를 이끈 살라와 경쟁하는 호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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