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한기웅 결혼.. 엄현경, 징역 5년 선고에 "억울해!"

김혜영 2021. 9. 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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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30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35회에서 윤재경(오승아)과 문상혁(한기웅)이 결혼하고, 봉선화(엄현경)가 감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윤재경은 문상혁에게 유산한 사실을 윤대국(정성모)에게 계속 비밀로 해야 한다며 입양 계획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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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35회에서 윤재경(오승아)과 문상혁(한기웅)이 결혼하고, 봉선화(엄현경)가 감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민(차서원)은 신부대기실에 있는 윤재경을 찾아가 “잘 살아”라고 말했다. 다음 날 미국으로 떠나기 전 미리 인사를 한 것. 윤재경은 결혼식장에 나타난 친모 박행실(김성희)을 보고 경악했다.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윤재경은 문상혁에게 유산한 사실을 윤대국(정성모)에게 계속 비밀로 해야 한다며 입양 계획에 대해 말했다.

봉선화는 살인 혐의로 결국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변호사에게 “자백하면 1년도 안 받는다고 했잖아요?!”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봉선화는 판사를 향해 “난 아무 잘못도 없다고요. 내가 안 죽였어요!”라며 울부짖었다. 결국, 감옥에 갇힌 봉선화는 “범인 꼭 밝혀낼 거야. 이 억울함 반드시 갚아줄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방송 말미, 양말자(최지연)가 문상혁에게 아들 새벽이가 위독하다고 알리는 모습에서 35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봉선화 각성 중”, “윤재경 계획대로 가다니 화가 난다”, “새벽이 죽으면 안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36회는 오는 10월 4일(월)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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