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출산' 황신영, 출생신고 완료..아프지만 웃음이 절로

2021. 9.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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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둥이 출생신고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 제왕절개 회복이 빠르게 안되네요. 오늘도 수술 부위 아직도 좀 아프고 해서 어제, 오늘 우울했는데, 남편이 출생신고하러 다녀와서 주민등록표를 딱 보여주니 웃으면 너무 배 아픈데 그냥 아파하며 웃고 있어요. 남편이 계속 웃게 해주네요"라고 말했다.

세쌍둥이에 대해서는 "애들은 아직도 니큐에서 건강히 잘 크고 있대요. 너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요. 애들이 작게 나와서 그런지 니큐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나 봐요"라고 전하며 "세 명 합체하는 그날까지 얼른 회복해볼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출생신고', '둘에서 다섯 식구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기쁜 마음을 전한 황신영이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2월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가졌으며, 지난 27일 출산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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