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김희애'도 넘은 송중기 드라마 출연료..얼마길래?

/사진=엠넷(Mnet) TMI 뉴스

배우 송중기의 드라마 출연료가 화제다. 까마득한 선배 김희애, 이병헌, 현빈을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지난 29일 방송된 엠넷(Mnet) TMI 뉴스에서는 '2021년 스타들의 상반기 수익 베스트11' 차트가 공개됐다.

송중기는 이 차트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드라마 '빈센조'가 화제를 모으면서 수입이 크게 늘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회당 출연료가 1억 8천만원으로 알려진 송준기는 빈센조에서 회당 2억원을 받으며 20부작 동안 약 4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는 김희애와 현빈, 이병헌보다 많은 수준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2020년을 빛낸 탤런트 1위에 등극한 김희애는 회당 출연료로 약 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1억 5천~1억 7천만원을, 이병헌은 '미스터 선샤인'에서 회당 1억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올해 광고로도 큰 수익을 올렸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만 광고 6개를 따내며 모델료로만 약 30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2022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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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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