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재발 잦다면 장 기능에 주목해야"

소장섭 기자 2021. 9. 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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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재발이 자주 되기에 난치병에 가까울 정도다.

이어 "장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 활성화를 위한 경락신경자극 등도 위장의 기능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는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재발까지 막을 수 있어야 한다. 식이 섬유의 경우에도 설사가 심하다면 장관을 자극하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이 맞고, 변비가 있다면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도 힘써야 하며 체조 스트레칭 요가 산책 등의 운동을 곁들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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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증상이 복합적이고 재발 잦은 '과민성대장증후군'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도움말=김지은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영등포점 원장. ⓒ위편장쾌네트워크한의원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재발이 자주 되기에 난치병에 가까울 정도다. 복부팽만감과 복통과 같은 복부불쾌감과 변비 설사와 같은 배변 이상, 배에서 물소리 등을 주요 증상으로 가지고 있으며 두 가지 이상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증상의 경감에 집중할 수 있지만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을 수 있다.

재발이 자주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기능문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장공능검사 등의 기능검사를 통해 문제를 확인하고 다양한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위장의 기능문제 진단은 음식물이 아래 소장 쪽으로 원활하게 배출이 되는지 위장의 움직이는 힘은 좋은지 등을 파악한다. 또한 위장의 움직임이 원활한지 위나 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의 기능이나 연동운동이 정상적인지 등을 확인한다.

김지은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영등포점 원장은 "기능문제 진단을 위해 자율신경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 문진, 설진 교감신경활성도 등을 파악하는 양도락검사 등으로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 진단 결과에 따라 설사형 변비형 복통형 팽만형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유형의 증상에 맞게 한약처방 등이 가능해야 하고 원인이 되는 장의 기능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대장 연동 운동 능력 등 환자의 대장 기능상의 부족한 점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 활성화를 위한 경락신경자극 등도 위장의 기능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는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재발까지 막을 수 있어야 한다. 식이 섬유의 경우에도 설사가 심하다면 장관을 자극하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이 맞고, 변비가 있다면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도 힘써야 하며 체조 스트레칭 요가 산책 등의 운동을 곁들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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