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아웃도어 룩'을 우리말로 바꾸면?

[EBS 저녁뉴스]

자, 오늘은 뭘 입어 볼까~

요새 아웃도어 룩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나도 도전해 볼까? 

음... 이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올해 트렌드 컬러로 입어 볼까? 

음...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나도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고요~

네, 오늘은 '옷차림'에 관련된 외래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보겠습니다.

외출, 등산, 운동 등과 같이 밖에서 활동할 때 입는 옷이나 옷차림을 '아웃도어 룩'이라고 하는데요. 

'야외 활동 차림'이라는 우리말로 바꿔 부를 수 있습니다. 

또 해마다 각종 매체에서 발표되는 '트렌드 컬러'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요 색상을 말하는데요. 

'유행색'이나 '경향색'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패션 사이클'은 '유행 주기'나 '패션 주기'로, '패션 컨설턴트'는 '옷차림 상담사'라는 말로 바꿔 쓰면 더욱 쉽겠죠?

<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오늘은 패션과 관련된 외래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