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친 대문 앞' 현장조사..'개 짖는 소리만 들었다'?

2021. 9.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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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낙연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민주당의 국토위 소속 의원들이 오늘 윤 전 총장 부친의 과거 집을 찾았어요. 현장조사를 했는데 대문 앞까지밖에 안 갔다. 그래서 앞서 저희가 화면에서 봤지만 개 짖는 소리만 들렸고 뭔가 소동은 없었다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굳이 현장까지 갈 필요가 있었는지 국토위 소속 의원들이라고 소개는 됐지만 어떻게 보면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거나 가까운 분들이었던 것 같고. 저기는 서대문구 갑이니까 우상호 의원 지역구인데. 우상호 의원은 굳이 가지 않을 걸로 봐서는 실익이 없다. 이렇게 판단한 거 같습니다. 아마도 이재명 캠프에서는 어떻게든 윤석열과 김만배를 엮고 싶었을 거 같은데 물론 우연이라는 건 있지만. 집을 판 이후, 집을 판 시기. 이런 게 어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됐겠지만 우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의혹이 남을 수 있지만 매매 시점과 가격. 이런 것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해소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하더라도 윤석열 부친과 김만배 누나의 관계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윤석열과 김만배가 어떤 관계인지가 중요할 거 같은데. 저런 시도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런 소득이 없는 거 같고. 다만 집을 방문하고 부동산까지 방문했다고 하는데. 부동산은 자영업자 아닙니까. 아무래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텐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이거를 한 번 짚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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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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