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재정난 심각..'이달소' 안무비 미지급 논란

박혜진 2021. 9. 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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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심각한 재정난에 놓였다.

안무비 미지급 논란도 불거졌다.

안무가 김화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무비 미지급 상황을 알렸다.

이어 "'PTT' 활동 전에도 미지급금이 있었다"면서 "8월~9월에 다 지급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안무를 진행했다. 돈이 없으면 쓰지 말지"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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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심각한 재정난에 놓였다. 안무비 미지급 논란도 불거졌다. 

안무가 김화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무비 미지급 상황을 알렸다. “지금까지 저 믿고 일 진행해 준 우리 안무 팀 동생들 모두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PTT’ 활동 전에도 미지급금이 있었다”면서 “8월~9월에 다 지급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안무를 진행했다. 돈이 없으면 쓰지 말지”라고 털어놨다.

이른 시일 내에 정산해 달라고 요구했다. “많은 금액도 아니고 창피하다. 이번 일본 활동 안무비까지 깔끔하게 입금하시고 정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이달의 소녀’와는 관련이 없음을 언급했다. “항상 열심히 해주고 이쁜 우리 이달의 소녀들”이라며 “내 딸들 때문에 일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매체는 지난 28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외주 업체들에 수천~수억 원의 금액을 미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정산 문제도 불거졌다. 멤버 츄는 지난 17일 MBC 웹 예능 '월드이즈유원츄'에서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올해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4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타이틀곡 ‘PTT’(Paint The Town)를 발표했다.

<사진출처=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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