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대거 출동' 하나금융 첫날, 김지영2 단독 선두..대회 일몰 순연

김현지 2021. 9. 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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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골프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김지영2(이하 김지영)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지영은 9월 30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파71, 6480야드)에서 치러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3개 잔여 홀을 남기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쳤다.

12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고, 공동 39위로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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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현지 기자/사진=포천(경기) 유용주 기자]

국내외 골프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김지영2(이하 김지영)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지영은 9월 30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파71, 6480야드)에서 치러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3개 잔여 홀을 남기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쳤다. 김지영은 6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정윤지와 안수빈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대회 첫날은 짙은 안개로 인해 경기가 3차례나 연기 됐다. 결국 예정시간보다 3시간 지연된 오전 11시에 첫조가 출발했다. 이에 오후조 일부 선수들이 첫날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선두는 첫날 잔여 홀을 남긴 김지영이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로 출발한 김지영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7번 홀(파3)에서 채 2m가 안되는 짧은 퍼트를 놓쳤지만, 8번 홀(파4)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후반 6개 홀에서 무려 4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10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출발한 김지영은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4타를 줄였다. 그는 15번 홀(파4)에서 기록한 파를 마지막으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13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를 작성했다. 공동 4위로 첫날을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13개 홀을 마쳤다. 다만, 이민지보다 다소 부진했는데, 첫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3번 홀(파3)에서 1m가 살짝 넘는 파퍼트에 실패하는 등 좀처럼 퍼트감이 올라오지 않는 모양새였다.

'디펜딩 챔프' 안나린도 첫날 성적은 1언더파에 그쳤다. 12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고, 공동 39위로 첫날을 마쳤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 역시 12개 홀에서 1언더파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1개 솎아내면서 공동 39위로 출발했다.

가을 여왕 장하나는 12번 홀까지 버디만 2개를 솎아내면서 2언더파로 공동 26위다.(사진=김지영2)

뉴스엔 김현지 928889@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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