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수단 투자·산업장관 접견..과도정부와 교류협력 논의

한상용 2021. 9. 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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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아프리카 수단의 알하디 이브라힘 투자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셰이크 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관계와 수단 과도정부의 민주적 이행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단 과도정부의 평화와 번영, 민주주의 성취를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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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아프리카 수단의 알하디 이브라힘 투자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셰이크 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관계와 수단 과도정부의 민주적 이행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단 과도정부의 평화와 번영, 민주주의 성취를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12월 서울에서 열릴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수단 측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브라힘 투자부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수단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만큼 한국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알셰이크 산업부 장관도 수단 내 투자 유망분야인 에너지, 농업, 섬유 등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단에서는 시민혁명으로 2019년 8월 과도정부가 수립됐으며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올해 6월 수단을 방문해 장관들의 방한을 초청한 바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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