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이슈, 민주당 선거에 호재?"..이낙연은 X, 이재명은 O

김지영 기자, 홍재영 기자 2021. 9. 30.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이슈가 민주당에는 선거의 호재일까"라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장관은 'O',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은 'X'라고 답했다.

30일 오후 5시10분부터 진행된 TV조선 주최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는 이슈 OX 코너를 준비해 경선 주자 4인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후보들이 O와 X 중 푯말을 들어 선택하도록 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이슈가 민주당에는 선거의 호재일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방송토론회를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대장동 이슈가 민주당에는 선거의 호재일까"라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장관은 'O',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은 'X'라고 답했다.

30일 오후 5시10분부터 진행된 TV조선 주최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는 이슈 OX 코너를 준비해 경선 주자 4인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후보들이 O와 X 중 푯말을 들어 선택하도록 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이슈가 민주당에는 선거의 호재일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대장동 개발에서)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의 이익 취하려는 것이 국민의힘"이라며 "공공개발 하겠다고 5년 싸운 것은 이재명이고, 투기이익을 취한 것은 국민의힘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민주당은 괜찮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주장하는 지대개혁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지대개혁이 무엇인지 안 와닿았을텐데 대장동 사건의 카르텔을 보며 '부동산 토지 집중 막아야한다'는 지대개혁에 동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사건은 굉장히 복합적인 비리이고 진상규명하기가 만만찮을 것"이라며 "(이런 사건이)문재인 정부 시기에 있었다는 것이 큰 짐이고 또 이 지사가 성남 시장 때 생겼다는 것도 큰 짐"이라는 점을 들어 "최소한 호재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리는 사건을 두고 정치적으로 '호재'라고 하는 것은 실례"라며 "여당이라 무한책임이 있고 진영논리로 나누는건 달갑지 않다"고 했다.

[관련기사]☞ "쟤 지금 웃잖아"…'오징어게임' 기막힌 장면 애드리브였다"김민희가 만든 핏?"…몰라보게 달라진 홍상수 스타일'수퍼카만 5대' 팝핀현준, 이번엔 2억원 BMW…"형 또 샀다"지인과 함께 아내 성폭행하고선…"소문 내겠다" 위협한 남편현빈, 40억 흑석동 빌라 매각 후 펜트하우스로…시세 차익 '13억'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