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아프리카 수단 투자장관 접견.."민주주의 성취 지지"

노민호 기자 2021. 9. 30.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아프리카 수단의 투자부 장관 등을 접견하고 수단의 민간주도 과도정부의 평화·번영·민주주의 성취를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알 하디 이브라힘 수단 투자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세이크 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단 측 "경제제재 해제..한국 기업 진출 확대 기대"
정의용 외교부장관. 2021.9.2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아프리카 수단의 투자부 장관 등을 접견하고 수단의 민간주도 과도정부의 평화·번영·민주주의 성취를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알 하디 이브라힘 수단 투자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세이크 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정 장관의 지지 표명에 이브라힘 장관은 사의를 표명하고 "대(對) 수단 국제사회 경제제재가 해제된 만큼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또한 한·수단 양국 간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수단 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도 이날 수단 장관들과 면담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인사교류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