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2주 연기, 11월 5∼21일 개최
손봉석 기자 2021. 9. 30. 18:54
[스포츠경향]
전남 함평군은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안심축제를 위해 국향대전 기간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은 전시와 관람 위주로만 진행한다.
1만 2000명까지 입장 가능한 행사장 수용인원도 15㎡당 1명을 적용해 4000명으로 제한한다.
함평군 측은 “갑작스러운 확진자 폭증으로 축제 진행 방향을 대폭 수정하게 돼 안타깝다”며 “중대본 방침에 따라 축제 개최 일정을 연기한 만큼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해 ‘안심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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