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주춤' 충북서 외국인 등 33명 확진..누적 6378번째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9. 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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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연일 역대급이었던 확산세가 다소 꺾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청주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종교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한 명이 추가되는 등 새로운 집단 감염도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378명과 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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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2명, 진천 8명, 음성 7명, 충주 3명, 제천 2명, 영동 한 명 양성
전체 63.1%인 21명 외국인 감염..청주서 외국인 종교모임 집단감염도 확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연일 역대급이었던 확산세가 다소 꺾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2명, 진천 8명, 음성 7명, 충주 3명, 제천 2명, 영동 한 명 등 6개 시·군에서 모두 3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인과 가족, 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2명, 타지역(경기도 부천) 감염 유입이 한 명이었다.

이 가운데 무려 63.1%인 무려 21명이 외국인으로, 추석 연휴 이후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는 확산세를 이어갔다.

특히 청주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종교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한 명이 추가되는 등 새로운 집단 감염도 확인됐다. 

사망자도 추가돼 지난 달 31일 지역 사회 감염으로 확진돼 청주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충주 거주 60대가 결국 숨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378명과 78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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