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벼 수매 확대..1700억 무이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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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이 올해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1700억 원 상당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30일 8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농협 RPC 충북협의회를 열어 벼 수확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매방안을 협의했다.
1700억 원 상당의 무이자 자금도 지원하며, 사후정산제를 통해 합리적인 벼 매입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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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이 올해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1700억 원 상당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30일 8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농협 RPC 충북협의회를 열어 벼 수확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매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도내 벼 작황은 양호한 상황으로, 재배면적은 지난해(3만 2745㏊)보다 658㏊ 증가한 3만 340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벼 생산량도 지난해 16t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농협은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과 판매부진 등이 우려됨에 따라 수매를 확대해 가격과 수급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1700억 원 상당의 무이자 자금도 지원하며, 사후정산제를 통해 합리적인 벼 매입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기로 했다.
염기동 본부장은 "농가 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하고, 수매 편의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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