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면허·경찰 폭행' 노엘, 경찰 출석

진향희 2021. 9. 30.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이 오늘(30일) 경찰에 출석했다.

당시 무면허 운전에 음주 측정도 불응하다가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무면허와 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등 3개 혐의를 받고 있는 노엘에 음주운전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경찰에 출석한 노엘. 사진 ㅣ강영국 기자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이 오늘(30일) 경찰에 출석했다. 사건 발생 12일 만이다.

이날 오후 6시 4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노엘은 “음주운전 했나” “캠프 사퇴를 한 아버지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변호인과 함께 본관 조사실로 이동했다.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올해 6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노엘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무면허 운전,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무면허 운전에 음주 측정도 불응하다가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음주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주문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무면허와 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등 3개 혐의를 받고 있는 노엘에 음주운전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노엘은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와 막말로 수많은 구설에 휘말려왔다.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 사생활 논란, 2019년 9월 음주운전 적발, 지난 2월 취중 폭행 시비 물의를 빚으며 사회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