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화천대유 '50억 리스트' 4명..이재명 측근 포함"
이경국 2021. 9. 30. 18:4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의 '50억 원 약속 리스트'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을 포함한 4명의 이름이 적혀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본 사설 정보지 명단은 4명이었다며, 곽상도 의원은 물론 민주당과 친분이 있는 인사의 이름도 적혀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이재명 지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의 이름이 적혀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명단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명단에 국민의힘 인사가 더 있는 것처럼 말했는데, 자신이 본 것과 다른 명단을 갖고 있는 것이라면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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