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축하 행사에 이미경·윤여정 등 참석

강애란 2021. 9. 30.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에 이미경 CJ 부회장과 배우 윤여정, 이병헌 등 한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을 비롯해 이병헌, 강동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K팝을 소재로 한 영화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윤제균 감독,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등이 함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축하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미경 CJ 부회장과 배우 윤여정, 이병헌 등 한국 영화인들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배우 이병헌, 정이삭 감독, 앤 필빈 해머뮤지엄 관장, 배우 윤여정, 이미경 CJ 부회장, 윤제균 감독, 배우 강동원. 2021.09.30.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에 이미경 CJ 부회장과 배우 윤여정, 이병헌 등 한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J ENM은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을 맡은 이 부회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박물관에서 진행된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을 비롯해 이병헌, 강동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K팝을 소재로 한 영화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윤제균 감독,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등이 함께했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영화 기관 주요 행사에 이처럼 다수의 한국 영화인들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보여준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설립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 작품과 배우가 주목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 감독, 각본, 국제영화상을 휩쓸었고, 올해는 미국 영화 '미나리'에 순자 역으로 출연한 70대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에 정식 개관하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개관 전시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창동 감독, 고(故) 김기덕 감독 등의 작업물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aeran@yna.co.kr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재력가 등쳐 72억 챙긴 여성사기범…수입차 37대 쇼핑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오징어 게임' 우산 달고나 도전하고 싶다면 대학로에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 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 발령…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 경비 이미 정산됐다는데…'BTS 열정페이' 논란 왜 불붙었나
☞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명단 봤다…이재명측 포함"
☞ 부스트 버튼 누르자 '제로백 4초'…제네시스 첫 전기차 GV60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