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외국인, 5개월 만에 코스피 순매수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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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섯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달은 지난해 7월(1조 790억 원)과 11월(4조 9,938억 원), 올해 4월뿐입니다.
외국인이 이번 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 176억 원에 달했습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월간 순매수는 지난해 11월(1조 4,366억 원)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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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섯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달 1일부터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940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3,716억 원) 이후 5개월 만에 월간 순매수로 돌아선 겁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달은 지난해 7월(1조 790억 원)과 11월(4조 9,938억 원), 올해 4월뿐입니다.
외국인이 이번 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 176억 원에 달했습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월간 순매수는 지난해 11월(1조 4,366억 원)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그 밖에 외국인은 SK하이닉스(4천726억 원), SK이노베이션(3천153억 원), 포스코(3천36억 원), 기아(2천623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2천225억 원) 등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번 달 개인은 2조 7,681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조 2,03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순매수에도 9월 한 달간 코스피는 3,199.27에서 3,068.82로 4.08%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가도 이 기간 3.39%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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