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9월 경매, 낙찰 총액 106억6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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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지난 29일 케이옥션 신사동 사옥에서 열린 9월 경매가 낙찰률 89%, 낙찰 총액 106억 6700만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9월 경매 도록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야코 록카쿠의 '무제(Untitled)'로 5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 오른 김환기의 작품 중 1960년 작 '무제'는 3억원에 경매에 올라 서면, 현장, 온라인의 열띤 경합 끝에 4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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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장의 호황 속에서 한국 구상 작가의 작품에 대한 수요도 더욱 높아졌다.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이대원의 작품 '농원' 2점과 '사과나무' 1점도 경매에 올라 모두 낙찰됐다. 붉은 기운의 이글거리는 태양빛이 눈길을 사로잡는 '설악의 화가' 김종학의 '파라다이스'는 1억80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2억45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한국 실험 미술의 거장인 김구림, 이건용, 이강소의 작품에 대한 인기도 뜨거웠다. '신체 드로잉' 이건용의 작품 3점, 그리고 '오리 작가' 이강소의 작품 2점은 모두 새 주인의 품을 찾았고 '전위 예술 1세대' 김구림의 '음양 8-S, 7'은 3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치열한 경합 끝에 높은 추정가를 넘어 9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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