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제천경찰, 공조 수사로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 검거

강신욱 2021. 9. 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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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경찰과 제천 경찰이 공조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붙잡았다.

30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9월28일 오후 5시25분께 진천군 문백면 도하교차로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A(20)씨를 검거했다.

신고를 받은 제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태운 택시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진천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진천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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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 경찰과 제천 경찰이 공조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붙잡았다.

30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9월28일 오후 5시25분께 진천군 문백면 도하교차로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A(20)씨를 검거했다.

A씨는 28일 제천에서 피해자에게 현금 2400만원을 받아 계좌로 송금한 뒤 택시를 타고 제천을 벗어났다.

신고를 받은 제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태운 택시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진천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진천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진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지구대에 출동지령을 내리고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했다.

진천경찰서는 택시 운전사와 통화해 국도 17호선을 이용해 청주 방향으로 운행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오창지구대에 공조 요청한 뒤 순찰차 2대가 추적해 도하교차로에서 택시를 발견했다.

경찰은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해 제천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은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 운전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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