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도시개발공사 추가 압수수색..유동규 컴퓨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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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에 이어 30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검찰 압수수색은 개발2처 사무실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사용했던 컴퓨터 1대를 상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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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에 이어 30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30분 가량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 압수수색은 개발2처 사무실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사용했던 컴퓨터 1대를 상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인 29일에도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포함해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유 전 본부장 자택을 비롯해 엔에스제이홀딩스로 이름을 바꾼 천화동인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배당금을 얻게 된 배경을 파악하는 한편,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과정에서 유력인사의 개입이 있었다는 단서를 찾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와 최대주주인 전직 언론인 김만배 씨 등을 소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검찰은 천화동인5호의 실소유주인 회계사 정영학 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정씨로부터 대주주 김 씨와 유 전 본부장 사이 대화가 담긴 녹취록 10여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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