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이 걱정되는 중국 "다른 고민 말고 장신 공격수 투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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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가 베트남과의 최종예선에서 장신 공격수를 투입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다른 방법으로 이기려하지 말고, 장신 공격수를 투입하는 단순한 방법으로 결과를 얻어야 한다. 베트남은 중국과 달리 수비 조직력이 좋다. 어설프게 공략하면 역습에 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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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중국 매체가 베트남과의 최종예선에서 장신 공격수를 투입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10월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을,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4차전을 각각 치른다.
2패로 B조 최하위로 처진 중국으로선 베트남전 승리가 절실하다. 베트남 역시 중국처럼 2패를 기록 중이지만 사우디와 호주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이는 등 경기력면에선 중국보다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매체 '사커차이나'는 30일(한국시간) "중국은 현재 충격적 2연패 중이다. 조직력부터 선수들 사기까지 크게 떨어져 있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짚으며 "누군가는 객관적 전력에서 중국이 베트남에 앞서 있다고 판단할 지도 모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다른 방법으로 이기려하지 말고, 장신 공격수를 투입하는 단순한 방법으로 결과를 얻어야 한다. 베트남은 중국과 달리 수비 조직력이 좋다. 어설프게 공략하면 역습에 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그들을 뚫을 수 있는 길은 높이 뿐이다. 베트남은 최종예선에 나서는 12개 팀 중 평균 신장이 가장 작은 팀이다. 때로는 단순한 게 가장 위력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 내부적으로는 우려가 적잖다. 또 다른 매체 '베이징 뉴익스프레스'는 "베트남전마저 패하면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없다. 무조건 잡고 생각해야 한다"며 이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른 것을 따질 여유가 없는 절박한 중국이다. 때문에 중국 매체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베트남전에서 결과를 얻어주길 바라는 분위기다.
한편 중국은 예비 엔트리 17명을 포함, 약 40명의 선수들이 중동에서 초장기 합숙을 진행 중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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