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中 거주인만 관람 허용

조희찬 2021. 9.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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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2020 도쿄 하계올림픽처럼 해외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기본원칙을 마련해 30일(한국시간)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 보고했다.

IOC는 백신 정책, 관중·티켓 판매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 7개 항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참가자는 중국 도착 후 21일간 베이징에서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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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백신 미접종자 21일 격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2020 도쿄 하계올림픽처럼 해외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기본원칙을 마련해 30일(한국시간)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 보고했다. IOC는 백신 정책, 관중·티켓 판매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 7개 항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훈련장과 경기장, 작업장 등만 오가게 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중국 도착과 함께 ‘폐회로 관리 시스템(closed-loop management system)’의 적용을 받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관계자와 미디어, 선수들은 특정 공간에서만 움직이도록 행동반경이 제한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참가자는 중국 도착 후 21일간 베이징에서 격리된다. 또 경기 입장권은 중국 본토에 거주하며 코로나19 방역 조건을 충족한 사람에게만 판매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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