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방탄소년단 지민 영상 편지에 답했다..유니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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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어 "지민 님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저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너무 재밌게 잘 봤다"면서 "그런 뜻에서 저도 BTS 분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해 드리려고 한다"고 깜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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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오늘(30일) 토트넘 홋스퍼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방탄소년단에게 전한 영상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손흥민 선수는 "한 명의 BTS 팬으로서 신곡이 나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 플레이리스트에 꼭 들어갈 것 같다"며 훈훈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어 "지민 님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저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너무 재밌게 잘 봤다"면서 "그런 뜻에서 저도 BTS 분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해 드리려고 한다"고 깜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유명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인물 퀴즈를 진행했는데, 지민이 손흥민 선수의 사진을 보고 순간 이름을 외치지 못해 다른 멤버들로부터 야유를 받았습니다.
방송 말미 제작진에게 손흥민 선수 유니폼을 선물로 받은 지민은 사과의 뜻을 담아 손 선수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고, 이를 본 손흥민이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며 훈훈하게 화답한 겁니다.
영상 편지에서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도 BTS를 열심히 응원하겠다. 또 BTS 분들처럼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토트넘 홋스퍼 측이 이번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쏘니 X BTS Part1'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은 "손흥민 선수가 '달려라 방탄'에 직접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며 두번째 파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트위터 'Spurs_KR')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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